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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헬스칼럼] 저시력 예비군인의 안전 군생활,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 추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09:22


2020년 병역판정 신체검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병역판정 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지 판정하는 검사를 말한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2001년도에 출생한 남성 28만 5000여 명이라고 한다.

군대생활에서 안경과 렌즈는 골칫거리다. 안경을 착용하고 훈련을 하면 흘러내리는 땀과 흙바람에 시야 확보가 어렵고, 겨울철에는 안경렌즈에 김이 서리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사격훈련을 할 경우 총의 반동으로 안경이 흔들려 정조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안경은 만의 하나 사고로 깨졌을 때 위험할 수 있고, 대신 콘텍트렌즈를 사용하면 편할 것 같지만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예비 군인들이 스마일라식이나 렌즈삽입술 같은 시력교정을 미리하고 입대한다면 보다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요즘엔 사관학교를 비롯해 여성들의 군 진출도 활발해 입대 전 시력 교정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군 입대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력교정법인 스마일라식은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당일부터 빠르게 시력 회복을 느낄 수 있다.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을 문제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입대 예정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스마일라식은 특히 라식이나 라섹과 달리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의 안정성이 탁월하다. 스포츠 선수나, 격투기 선수 등 운동량과 활동량이 많고 눈에 직업적인 충격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해 예비 군인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심한 난시가 있는 경우 난시추적장비를 활용한 난시 교정술로 미리 난시 도수를 줄인 뒤 스마일라식으로 근시를 교정하면 깨끗하고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만약 각막이 너무 얇아 레이저 시력교정이 불가능한 조건이거나 -1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인 사람은 ICL 렌즈삽입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군입대를 앞두고 언제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

최근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스마일라식이나 ICL렌즈삽입술 모두 안전하고 시력회복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다 보면 눈을 부딪히거나 다칠 위험, 이물질 등이 들어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입대 전 한달 정도의 여유 시간을 갖고 수술 받기를 권해 드린다. 또한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처방받은 점안액을 시간에 맞춰 눈에 넣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수술 후 눈을 너무 비비거나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군입대 전 시력교정은 짧게는 2년, 어쩌면 평생 동안의 군 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하다고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근시,난시,렌즈삽입술 등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거쳐 시력교정술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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