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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지난 2월 말에 출시한 '농부의 꽃' 상품이 판매 40일만에 10만송이 넘게 판매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컬리의 '꽃' 출시에 따른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출시 40일만에 튤립 8만여 송이, 프리지아 4만여 대 등 총 10만 송이가 판매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색도 좋고 향도 좋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란색 프리지아 상품이다. 관련 상품의 후기도 2,000건이 넘었다. 신선한 꽃을 집에서 즐길 수 있어 좋고 품질도 좋아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마켓컬리는 4월에 플래쉬 포인트 튤립, 로얄버진 튤립, 핑크 리버스타 튤립 등 3종을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
해당 화훼 생산농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코로나로 인해 졸업, 입학 등의 행사가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간의 교류가 줄면서 막혔던 판로가 마켓컬리 입점을 통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출고량이 일정하고 가격도 예측이 가능한 선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생산 계획에도 도움이 되어 컬리에 프리지아를 공급하고 있는 농가는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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