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한 '함께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가맹점의 임차료 감면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나섰다. 비알코리아는 임대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맹점 총 40여 개 곳의 임차료 인하를 최대 25%까지 이끌어냈다. 적용 기간은 최소 한 달부터 최대 7개월까지다.
이외에도 비알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비에 앞장선다. 전국 가맹점의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한 '음식점위생등급제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부했다. 식자재 및 기구류 등의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을 담은 특별 위생관리 강화 지침도 전달했으며, 일부 점포에 한해 청소 세제, 클리너 등 청소 물품을 무상 제공한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본사 전체 직원을 위한 마스크 무상 지원, 대구 및 부산 근무 직원들을 위한 영양제 선물 등 몸과 마음이 지친 임직원을 위한 응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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