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뷰티브랜드 '에뛰드'와 전략적 맞손을 잡고 뷰티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에뛰드가 이커머스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11번가가 처음이다.
특히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 고객인 20대 고객을 더욱 끌어들이기 위한 'V커머스'(Video Commerce) 콘텐츠도 확대한다.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 활용, 유튜버와 콜라보한 라이브방송 기획, 'GRWM'(Get Ready With Me) 영상 콘텐츠 기획 등 생동감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달 인기 뷰티 유튜버와 함께 봄맞이 메이크업 꿀팁을 알려주는 '라이브방송' 프로모션을 일주일 간 진행해 최근 1년 간의 11번가 내 에뛰드 주간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고 특히 20대 여성고객의 유입이 많아 V커머스 콘텐츠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은 "국내 1세대 로드샵 브랜드를 이끈 에뛰드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이커머스 시장을 더욱 키우겠다"며 "양사의 이커머스 리더십과 상품경쟁력 시너지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올 한 해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JBP를 늘려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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