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KBS1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는 '굳세어라! 울 엄마' 2부가 방송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면을 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얇아지면서 점차 관절이 파괴되는 병이다. 걸을 때마다 고통스러운데도 무조건 통증을 참고 견디면서 수술을 늦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무릎의 모든 연골이 소실돼서 통증과 변형이 현저하게 진행된 상태라면 걷는 활동이 힘들어져 활동량이 줄어 다른 만성질환이 동반될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또 한쪽 무릎이 아프면 반대쪽 무릎에 힘을 주면서 걷다가 반대쪽까지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인공 은순씨처럼 관절염 환자들은 파스부터 붙이고 보는데, 파스는 일시적인 진통효과를 낼 뿐 파스만 믿다가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관절염 통증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인 통증이라도 알아차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적절한 치료만 한다면 건강하게 걸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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