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31일 진행한 '힘내라 대구경북' 특별방송이 시청자의 호응에힘입어 22억 주문실적을 달성했다.
20개 상품 중 △2억 이상 1개(이래뜰세척사과)△1억 이상 10개(자연향사과, 리얼군고구마, 이상복경주빵, 메리엔느 순면워싱침구, 농협풍산김치, 목이편한 도라지배숙, 제비원고추장담그기, 독도무역 명이나물, 아라벨르 매트리스 커버세트, 달구벌막창) △9천만원 이상 2개(농협사과, 미정당쌀국수) 상품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신선?건강식품 및 간편식과 침구류의 수요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공영쇼핑은 유일한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공적역할 수행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해에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 '브랜드K' 론칭 방송, 'MBC 같이펀딩Ⅹ배우 유준상' 태극기함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적 마스크 판매,초·중·고의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달 27일 '가치 삽시다' 특별방송, 4월 1일에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랍쇼(魚Love쇼)' 5시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과 농어민이 바로 공영과 매일 방송을 함께하는 협력사들" 이라며 "유일한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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