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과 오피스텔의 청약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새로운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 열기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의 무순위 청약에는 총 49가구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돼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후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뜻한다.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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