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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제어하기 쉬운 UX를 구축했다. U+VR 앱 UX 디자인은 HMD와 같은 VR 기기를 누구나 쉽게 연결, 5G 콘텐츠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UX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부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등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 중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 지금까지 총 41개의 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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