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성인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내 차 팔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던 차를 팔기 위해 미리 내 차 견적을 최소 3회 이상 받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45.7%가 '내가 있는 곳으로 매입평가사가 직접 와서 사간다'를 선택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해 차량의 견적을 내준다. 다음으로 '모바일 앱에 내 차를 올리면 딜러가 가격을 제시'하는 형태도 44.4%를 차지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타던 차를 파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내 차를 판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8%가 '얼마나 높은 가격을 쳐주는가'라고 답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상태 대비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차량 인수와 입금까지 빠른 일 처리'가 2위를 차지해 최대한 빠르게 차량을 처분하고 싶어했다. 이밖에 '친절한 응대', '매입 업체 브랜드 및 서비스 인지도' 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 Car(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홈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비롯해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시 이유 불문하고 구매 후 3일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환경을 제시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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