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은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됐다.
인천나은병원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선별진료 방식은 병원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호흡기 환자는 후문에 별도로 마련한 호흡기 선별 진료센터에서 진료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한다. 호흡기 선별진료센터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라텍스 장갑 등 개인보호구 착용 등 철저한 위생을 준수하며, 환자 진료 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여 철저히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자 방문에 대한 선제적 선별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만약 의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일반 환자와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외부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하며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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