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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G 특화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5G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화 서비스 분야는 AI, AR/VR,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이다.
특히 SK텔레콤 내부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스타트업들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부분인 동시에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이 되는 사업 전략, 투자, 기획 등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마이크로소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져(Azure)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2만 달러 규모의 무료 크레딧 및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및 자사의 공동영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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