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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LS용산타워에서 근무하는 36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시는 25일 "24일 저녁 9시50분 마포구 보건소로부터 풍무동 센트럴 푸르지오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 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돼 자택과 주변의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처방 치료를 받다가 마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최종 확진됐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동 경로는 공개됐다.
A씨와 함께 사는 배우자와 자녀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가격리 중이다.
LS그룹은 LS용산타워에 입주한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 등 계열사 임직원들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재택근무 하도록 조치했다.
삼일회계법인도 LS타워에 입주한 일부 부서 인력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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