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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천지예수회 교회 측에 정보공개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경고의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대구 지역이 특정 종교단체를 통한 전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새로운 상황에 진입했다"며 "방역당국은 법적·행정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은 대구·경북 시민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중국 우한 교민과 일본 크루즈 탑승자를 구한 것처럼 우리 국민 단 한 사람까지 끝까지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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