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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를 한층 강화하고 'Best of Google' 프로모션을 5G 가입고객에게 최대 1년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과 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에서다.
밀레니얼 고객의 작년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5G 이용고객이 LTE 고객 대비 클라우드 서비스와 구글 플레이를 각각 2배 이상, 유료결제를 30% 이상 더 사용한다는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 사용빈도가 높은 서비스혜택을 확대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하반기에는 AI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유무선 서비스까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와 구글은 2017년 U+tv리모콘 내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 U+tv 아이들나라 앱 내 '유튜브 키즈' 기본 탑재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모바일 전 가입자 대상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체험을 제공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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