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고객과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CJ올리브영은 정부의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되기 전부터 전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현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급, 오는 3월 10일까지 총 35만장의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포함한 전 매장 근무자가 약 40일 간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CJ올리브영 본사 및 물류센터 등에도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게시하고 곳곳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을 강화했다. 또한 하루 두 차례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는 경우, 즉시 퇴근 후 병원 진단을 받도록 하는 등 구성원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방문 및 경유 직원은 자택 근무를 통해 특이사항을 확인 후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신종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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