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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의 작년 판매량이 2018년 대비 86%나 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의 전략은 2019년도 여름에 바로 '실적 호조'라는 긍정 효과로 나타났다. '칼스버그'의 2019년 여름 시즌(5월~8월)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192%나 올랐으며, 그 기세를 이어가 2019년 하반기(7월~12월) 판매량은 2018년 같은 기간 대비하여 80% 오르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치열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여 작년 전체 판매량은 2018년보다 86%나 성장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
지난 7월, 칼스버그 패키지와 함께 리뉴얼된 칼스버그 전용잔도 온, 오프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칼스버그 전용잔은 와인잔과 같이 손잡이(스템)가 있는 매력적인 둥근 유리잔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렸으며, 전용잔 바닥면에는 홉 모양의 각인이 새겨져 지속적으로 '마이크로버블'을 생성해 맥주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칼스버그 전용잔으로 마이크로버블을 통한 '칼스버그'의 부드러운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정 유통 채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올해 실적 '파란불'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칼스버그 콘텐츠를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컨셉의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칼스버그는 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진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17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칼스버그'는 높은 품질과 우수한 풍미로 1904년도에 덴마크 왕실로부터 공식 맥주로 지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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