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30곳의 총 종업원 수는 2013년 34만4871명에서 2018년 43만8709명으로 약 9만40000명 증가했다.
최근 3년(2015~2018) 기준으로도 CJ올리브네트웍스(6790명↑)가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다.
2위와 3위 또한 스타벅스코리아 (6395명↑), LG화학(4245명↑)으로 같았다. CJ프레시웨이(3776명↑)는 한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3412명↑)는 5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제조업(3만3044명)이었다. 이어 도·소매업(2만2720명), 숙박·음식점업(1만6795명), 전문과학기술(8623명), 출판·영상·통신(6860명), 사업서비스(3009명), 운수업(1394명) 순이었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정부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과감한 규제개혁, 기업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으로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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