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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비만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체중감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분별한 식욕억제제 오남용으로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의 위험성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식욕억제제는 과다복용시 환청이나 환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비만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다.
현재 비만의 약물치료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가 30 이상이거나 27이상이면서 대사성 질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치료 시작 3개월 후에는 약물효과를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비만의 약물치료는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며 당뇨 및 당뇨합병증에 효과를 보인다.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로 혈당조절, 체중감량에 효과를 보이거나 더 나아가 체중감량을 통한 혈당 및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며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 되었다.
시흥 은계하나내과 송상희 원장은 "비만은 만성적이고 재발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한 질병으로 당뇨, 심혈관질환 등 여러가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습관 교정 및 약물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비만과 관련 합병증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비만 조절을 위해서는 약물치료 병행이 필요하다. 식생활 습관 변화를 위해서도 자기 훈련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지속적인 조언 및 비만과 관련된 대사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하였다.
이런 약물들을 내과 전문의 도움을 받아 건강상태에 맞는 약물치료, 식이, 운동요법을 병행한다면 좀 더 나은 체중감량 효과와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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