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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미국 유명 퍼레이드에서도 빛났다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11:16


진주남강 유등이 텍사스주의 맥알렌(McAllen)시티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미국의 유명 퍼레이드에 등장했다.

지난 7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 회장 정강환)는 한국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미국 텍사스주의 유명 맥알렌(McAllen)시티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퍼레이드에 참여시켰다. 금번 퍼레이드는 2천700만 명의 가시청권을 둔 텔레문도(Telemundo) TV방송의 프라임타임(오후 6시)에도 중계되어 많은 미국인들에게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알렸다.

이처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미국 유명 축제의 퍼레이드에 공식초청 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글로벌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퍼레이드 참여뿐만 아니라 맥알렌 컨벤션센터 앞에 40일 동안 유등 30개를 특별전시하는 한편, 내년 2월과 3월에도 중앙도서관에서 유등전시와 유등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금번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맥알렌시티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퍼레이드는 글로벌 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축제의 글로벌화가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지난 3월에 배재대학교 정강환 축제대학원 원장이 취임하면서,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미국 맥알랜시(홀리데이 퍼레이드), 네덜란드 로테르담시(로테르담페스티벌), 싱가포르(센토사축제) 등과 잇따라 MOU를 맺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남강 유등이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 컨벤션센터 앞에 40일 동안 특별전시 된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대한민국, 중국, 싱가포르 지부를 포함하고 있고 회원국으로는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아시아권의 축제 및 이벤트 정보공유와 교류를 진행하며, 강력한 상호 네크워크 구축과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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