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들이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착한 성분'을 내세운 한국 화장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중국 소비자들이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천연 성분을 사용하고 스킨케어에 집중하는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졌다. 국내 업체들도 '착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20~30대를 겨냥한 자연주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를 올해 9월부터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판매했다. LG생활건강 '후'는 궁중 처방을 활용한 한방원료로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3분기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분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에 따라 한국 업체들도 이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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