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2·5호선 까치산역 이용 고객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 행사를 펼친다.
앞서 서남병원은 지난 8월부터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화곡역, 주요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두 달에 걸친 무료 건강 상담에서는 혈압 ·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700여명의 이용고객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진행된 건강 상담에서는 송관영 병원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관영 병원장은 "시민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건강상담,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 등 서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서울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는 특히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강서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를 1대 더 추가할 예정이다.
운행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남병원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