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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서울’ 마카오 진출, 중화권 시장 강화에 박차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9-09-26 14:47


㈜썬앳푸드(대표 김용균)의 모던한식 브랜드 '비스트로서울'이 마카오에 진출하며 중화권 시장의 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의 확대를 알렸다.

26일 문을 연 '비스트로서울' 마카오 1호점은 115평 매장 내 124석 규모로 '더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호텔 내 3층 세인트마크광장(ST.MARKS SQUARE)에 위치하고 있다. '더 베네시안 마카오'는 호텔을 넘어 명실상부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대표 관광지로 '비스트로서울'은 이곳에서 2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홍콩에 이어 '비스트로서울'의 두 번째 해외 진출지인 마카오는 연간 3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중국, 홍콩, 대만의 관광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태현 썬앳푸드 해외사업총괄부장은 "마카오 1호점은 중화권 시장 강화를 위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스트로서울의 모던한식 콘셉트는 치열한 해외시장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라 덧붙였다.

'비스트로서울' 마카오 1호점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떡갈비, 모둠전, 숯불고기 생채 비빔밥을 비롯해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구절판, 새우완자 비스큐 소스, 능이버섯전골과 한우안심냉채 등 3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의 기초 위에 현대의 감각을 더해 완성한 '비스트로서울'만의 모던한식메뉴로 마카오의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비스트로서울' 마카오 1호점은 '퓨쳐브라이트' 그룹에서 총괄 운영한다. '퓨쳐브라이트'는 1984년 설립된 마카오 최대 외식상장기업으로 이미 썬앳푸드의 '매드포갈릭'을 홍콩과 대만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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