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갤럭시폴드, 내일 2차 예판 시작…총 물량 2만~3만대 예상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4:21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가 내일부터 2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통은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 5일 SK텔레콤과 KT 공식 온라인채널을 통해 1차 사전예약을 진행했던 갤럭시폴드는 예약판매 시작 약 10분 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차 예약 물량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각각 200~400대 정도였다.

이번 2차 판매에서는 1차 예약물량보다 많은 수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통3사에 배정된 물량은 6000~7000대 수준이며 삼성전자의 자급제 물량까지 합하면 2차 예약판매 총 물량은 2만대~3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차 판매에서는 온라인 예약만이 가능했지만 SK텔레콤과 KT는 온라인 뿐 아니라 가까운 매장에서도 예약 진행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아직까지 온라인 예약만을 받는다.

한편 갤럭시폴드 전용 단말 보험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KT는 갤럭시폴드 5G 예약에 맞춰 단말 보험 프로그램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장하는 'f-VVIP(월 9000원)'와 '파손 보장을 지원하는 'f-프리미엄 파손(월 3000원)'등 총 2종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200만원 초과 단말 가입 가능 상품으로 분실 및 파손 시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T All 케어 250'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측은 "갤럭시폴드용 단말 보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