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성장·성조숙증 전문 클리닉을 오픈, 본격 진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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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소아청소년과 진혜영 과장은 "저신장과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는 소아 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 등의 잘못된 정보를 믿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내분비 전문의를 주축으로 정형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협진이 가능하며 1회성 치료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며 치료한다.
한편, 서울 서남권 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은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소아성장·성조숙증클리닉을 시작으로 향후 비만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 추가 개설 등으로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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