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셀럽]명절 증후군 날려줄 ‘힐링 인싸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1:05


3박 4일의 짧은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연휴가 길지 않았던 만큼 일상으로 복귀하는데도 힘이 든다. 흐트러진 생활 패턴은 물론이고 귀성길 교통체증과 명절 가사노동, 일가 친척들의 취업과 결혼에 대한 잔소리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까지 지친 상태다.

푸석해 보이는 피부부터 여기저기 뭉친 근육, 감정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까지 명절 증후군을 날려줄 수 있는 핫한 힐링 '인싸템'을 모아봤다.


명절 증후군 날려줄 '힐링 인싸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명절 스트레스와 환절기로 지친 피부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장시간 차량 이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과 명절에 불 앞에서 전을 만들거나 요리를 하면서 받은 열로 인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피지가 늘어나고 콜라겐 분해 효소도 증가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여름철 강한 햇살에 지쳐 있던 피부가 환절기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예민해지기 쉬운 때다. 이럴 때 일수록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다리미 모양의 디자인으로 일명 '얼굴 다리미'로 불리는 DPC의 스킨 아이론은 미세전류, 진동, 온열, 음이온, LED 등 5가지 기능을 한번에 담은 뷰티 디바이스다. 진동으로 힘없는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며, 이온이 순차적으로 교차함으로써 미세전류가 피부에 전달된다.

자외선 노출과 명절 불 앞에서 받은 열로 자극 받은 피부에는 쿨링 및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바나브의 '핫앤쿨 스킨핏'은 온열 및 냉각모드를 내세운 뷰티 디바이스다. 2가지 온도의 냉각모드(13℃, 5℃)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약 5초 만에 차가워지는 티타늄 헤드가 특징이다.

뻐근하고 뭉친 근육 풀어주는 홈 마사지기


명절 기간 동안 음식 장만과 손님 맞이로 누적된 피로에 더해 귀경길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차 안에 갇혀 있다 보면 온 몸이 뻐근해진다. 어깨와 다리 등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생각나는 때다. 최근에는 집이나 차안 등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헬스·뷰티 전문기업 원삼메디의 'EMS 저주파 마사지기'는 전기근육자극(EMS) 방식으로 근육을 직접 자극한다. 디자인이 슬림하고 무게가 26g으로 가벼워 신체에 붙였을 때 편안하다. USB 충전(5핀) 방식을 채택해 충전이 간편하며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사지가 가능하다.

요즘 일명 '송가인 발 마사지기'로 화제가 된 닥터웰의 듀웰은 하단 발 마사지기와 상단 멀티 마사지기로 구성된 분리형 마사지기다. 하단부는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상단부는 하단부와 연결해 충전한 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단 멀티 마사지기는 허벅지, 종아리, 정강이, 무릎, 팔 등 다양한 부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명절 스트레스로 늘어난 탈모 관리에 좋은 두피 관리기

명절은 오랜만에 친지들과 만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취업, 결혼, 성적 등 친척들의 달갑지 않은 잔소리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까지 지치게 된다. 명절 후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호소하는 이들도 작지 않다. 탈모와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디바이스를 활용해 보자.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텐마인즈의 '브레오 스칼프 스톤'은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구석을 풀어주는 두피 스케일링 마사지기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조약돌 모양의 둥근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인 스칼프 스톤은 4개의 고무 돌기에 총 96개의 마사지 포인트가 적용되었으며, 마사지 강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의 '헤어빔 에어'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을 활용했다.LED/LD 광원단자 69개에서 조사되는 레이저와 빛이 두피 전체에 고루 전달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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