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100일 간 미션 수행을 통해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프로젝트100'(프로젝트100)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주제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한 뒤 참가비 10만원을 결제하면 참여 가능하고 매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일 1000원을 기준으로 100일동안 미션을 수행한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고, 돌려받지 못한 참가비 잔액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에는 사회단체, 셀럽, 창착자도 참여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개설했다. 배우 황보라·하정우 걷기학교(워크하우스컴퍼니)의 '매일 만보 걷기 프로젝트', 김민섭 작가의 '나를 위한 100일, 나를 위한 착한 일 프로젝트', 가수 요조의 '매일 꽃과 나무 이름 알아가기 프로젝트' ,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하루 한번 지구 살리는 물건 쓰기 프로젝트', 정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공감 실천하기 프로젝트', 5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청년 유투버 ?오퓨樗 '매일 내가 좋아하는 일 한 가지 하기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상임이사는 "프로젝트100은 혼자는 어렵지만, 누군가와 함께 격려하고 자극하며 긍정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임팩트 플랫폼"이라며 "개개인의 작고 사소한 시작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및 지원사업을 추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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