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다양한 관절 · 척추 통증 치료, 협진 진료의 중요성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8-08 14:01



주변을 둘러보면 관절 및 척추 통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개인마다 통증의 원인은 다르겠지만 통증의 부위는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목, 허리는 물론 어깨부터 팔, 다리까지 다양한 통증 질환의 고통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관절척추 통증에 해당하는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한 통증이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게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의 경우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하며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통증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움직임이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 역시 무릎연골손상, 반월상연골판 파열, 퇴행성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등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올바로병원 대표원장 권용신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 증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느껴진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겪을 뿐 아니라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만성화되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용신 원장은 "최근 들어 만성통증질환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고통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로병원은 척추관절 통증 치료에 대한 정형외과 의료진 3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원내 내과, 건강검진센터, 일요일진료를 함께 운영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협진과 건강관리 가이드로 환자들의 장기적인 척추관절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는 진료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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