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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라거-테라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초기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테라 생맥주를 출시, 여름 시장을 겨냥하며 성장의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출시 초부터 지속적인 시장 요구가 있었던 생맥주는 사전 출시했던 부산 센텀맥주축제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이미 검증 받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필라이트로 시작돼 테라로 이어지는 맥주 시장 판도 변화와 국내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과 신제품 진로 효과로 더욱 견고해진 소주 시장이 결합해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를 발판 삼아 국내 주류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기질 부문 1위를 기록한 호주 맥아를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고, 비옥한 검은 토양(Black Soil)의 맥아를 담았다. '테라'라는 브랜드네임 역시 청정, 자연주의를 온전히 반영해 결정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그 동안 토종 주류기업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발포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하였으며,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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