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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18일 개점 1주년을 맞은 강남점에서 대형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라보, 바이레도, 조말론 등 세계적인 니치 향수를 부띠끄 형식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세계 면세 최초로 글로벌 슈즈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과 '세르지오로시'를 단독으로 유치해 '큰손' 개별 관광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 상반기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발렌티노, 페라가모, 버버리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오메가, IWC, 예거르쿨트르, 에르메스 워치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들의 신규 유치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클리프 앤 아펠 등 주요 주얼리 부틱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국내 중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K패션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엠엘비 키즈(MLB KIDS)와 아크메드라비(ACME DE LS VIE) 등을 새롭게 열고 K패션에 주목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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