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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됐다.
당시 함덕해수욕장에는 1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도 상당수 있어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금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안내방송을 통해 피서객들을 철수시켰다.
시는 이 동영상을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에게 보내 문의한 결과 상어가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59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상어 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이며, 이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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