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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 한화생명, 전국144개팀 봉사단 매월 1회 활동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06-27 08:18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보건소 개소식.

한화생명은 임직원이 모두 나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2만4000여명이 모여 조직된 전국 144개팀 봉사단이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한다.

한화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생명의 물결 1박2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유가족과 장기이식으로 새 생명을 찾은 이식인이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 및 FP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는 매월 보육원 아동과 봉사자가 1:1로 짝을 이뤄 아동발달전문가와 놀이치료를 진행하거나 일생상활을 경험하는 등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현재 서울 8곳, 광주 2곳의 보육원에서 100여명의 맘스케어와 아동발달 전문가 10여명이 활동중이다. 보육원 퇴소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원하고 향후 긍정적인 인생 설계와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인 청년비상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봉사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하다. 베트남 낙후지역의 보건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를 건립해 기증한다. 지금까지 박퐁, 킴쭈이, 랑감, 짜빈시 지역에 4개의 보건소를 건립해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증 기증사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개성 1만422명을 시작으로 2018년 4개성 8149명 등 현재까지 약 4만 6000명의 주민들에게 건강보험증을 제공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의 본연의 가치인 '생명존중'과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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