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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 동행복권, 국가유공자 선진의료장비사업 지원 '보훈의료' 질 높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06-27 08:17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선진의료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721억 원의 복권기금이 투입됐고, 2018년에는 6개 보훈병원에 259억 원의 복권기금으로 의료장비를 구입했다. 특히 지난해 개원한 인천보훈병원과 보훈의료 대상자 질환특성에 맞는 연구 및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보훈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보훈의학연구소에 101억 원 가량의 장비를 전액 복권기금으로 구입, 국가유공자 진료의 질적 향상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는 198억 원(보훈공단, 복권기금 지원 금액 470억 원)이 의료장비 구입에 지원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는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통해 의료진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야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보훈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더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바로 의료장비"라고 말했다. 그는이어 "MRI와 같은 비싼 장비는 40억 원 가량 들기도 하는데 복권기금이 없었다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또복권·연금복권·즉석복권·전자복권 판매액의 약 42%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된다. 복권발행의 수익금은 의료지원 · 복지지원 · 교육지원 · 지방자치 재정지원 등 국민의 궁극적인 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통해 매년 국가유공자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선진의료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료와 의학적, 정신적 재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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