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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 동서식품, 바둑대회·문학상·음악회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지원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9-06-27 08:17



동서식품은 수십년 동안 꾸준하게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적 토양이 보다 비옥해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동서커피클래식, 동서문학상 등 다방면에서 은은한 커피 향과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우선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올해 1월 개막한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역대 우승자인 박정환 9단과 맥심커피배가 처음 개최된 1999년에 태어난 '맥심둥이' 신민준 9단의 기념 대국 이벤트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대회는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친 끝에 신진서 9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손에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이동훈9단은 2000만원 상금과 함께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올해로 30년 째 이끌어오고 있다. 1973년 '주부에세이'가 모태인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거쳐 지난 11회부터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에 '커피'에 국한돼있던 대회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정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실제 2년마다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개최 7회째부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의 특전을 부여하면서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가을 대표적인 문화공헌 활동 중 하나인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중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도서기증 활동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천부평동초등학교가수혜처로 선정돼 각각 약 2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커피 공장인 동서식품 창원공장 인근에 위치한 명도초를 수혜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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