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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고객만족도 1위] LG전자 인공지능·올레드 TV,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주목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13:54



LG전자가 2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한층 강력해진 'LG 올레드 TV AI ThinQ'와 'LG 슈퍼울트라HD TV AI ThinQ' 등 신제품을 내놓고,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규모가 올해 360만대, 2020년 700만대, 2021년 1000만대로 향후 3년간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편화된 LCD TV 기술과 확실히 차별화된 올레드 TV의 지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미국 소비자매거진 컨슈머리포트를 비롯 IT 매체 씨넷(CNET),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 등은 LG 올레드 TV가 美인기드라마 '왕좌의게임' 시청에 적합한 TV라고 소개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독자개발한 화질프로세서 '알파9(α9)'에 100만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2019년형 올레드 TV 주요모델에 탑재했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은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하고 그 결과에 맞춰 영상 속 노이즈를 제거해 어떤 영상을 보더라도 생생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사운드도 강화했다. 2채널 음원을 마치 5개의 스피커로 들려주는 것처럼 가상의 5.1 서라운드사운드로 바꿔주고, TV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들려준다. 2019년형 LG 인공지능 TV 전모델에는 '인공지능홈보드'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사용자는 대형 TV 화면에서 집안 스마트가전들을 한눈에 보면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후 LG ThinQ 인공지능 가전을 등록하면 LG TV의 인공지능홈보드에서 LG ThinQ 가전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TV 리모콘을 이용해 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자연어 음성인식기술기반으로 음성인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LG 인공지능 TV는 사용자가 연속으로 질문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리모콘 조작 대신 음성명령만으로 TV 기능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LG 인공지능 TV는 지난해 네이버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로바'와 연동되는 것을 비롯, 국내 TV 중 유일하게 구글 인공지능비서 '구글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한국어 서비스를 탑재한 바 있다. 올해는 애플의 무선스트리밍서비스 '에어플레이2(AirPlay 2)' 및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 등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얇고 가벼운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TV 디자인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림 한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LG 시그니처올레드 TV W(W9 시리즈)'는 물론 새로운 올레드 TV 디자인을 선보였다. E9 시리즈는 스탠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을 완성해 화면 몰입감을 더욱 높였고, C9 시리즈는 화면 아래 스탠드 노출을 줄여 기존 모델 대비 깔금함을 극대화 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올레드 TV(65R9), 8K 올레드 TV(88Z9), 8K 슈퍼울트라HD TV(75SM99) 등을 하반기 국내 시장부터 출시,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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