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2019 KPGA 개막전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이태훈 선수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이태훈 선수는 KPGA 프로골퍼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 살 때부터 골프채를 잡았고, 주니어 시절에는 미국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아시아투어와 KPGA코리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 2019 KPGA 개막전으로 개최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대표는 "이태훈 선수의 우승 가능성과 골프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높게 사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을 위하여 선수뿐만 아니라 매년 상하반기 KPGA대회 후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SK텔레콤 오픈 2019대회'에 홀인원 경품으로 E 220 Avantgarde를 지원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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