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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 (TUMI),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리사이클 캡슐” 컬렉션 독점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16:28


투미 리사이클 컬렉션.

투미(TUMI)는 재활용 섬유 소재를 사용해 '리사이클 캡슐(Recycled Capsule)' 컬렉션, 두 번째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네이비 컬러에 탄(tan) 컬러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독점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기존 알파 브라보 컬렉션에 리사이클 소재를 결합해 탄생했다. 제품 외부는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으며, 내외부 장식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가을 시즌, 첫 선을 보인 투미만의 '리사이클 컬렉션'은 전체의 70%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샌즈(Victor Sanz)는 ''우리 모두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이 시대의 화두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첫 번째 '리사이클 캡슐' 컬렉션에 쏟아진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찬사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지속적인 재활용 소재 연구를 통해, 투미만의 시그니처 퀄리티와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제품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에 출시된 '리사이클 캡슐' 컬렉션을 통해 기존의 경계를 허물고, 한계를 뛰어넘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하며, 동시에 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출시된 투미의 '리사이클 캡슐(Recycled Capsule)' 컬렉션은 알파 브라보 디자인의 '런던 롤 탑 백팩', '넬리스 백팩', '셰퍼드 디럭스 브리프 팩', '켈리 슬링백' 총 4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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