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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1000만원? '경기도 청년통장' 21일 마감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11:21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이트 중

3년간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21일 마감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모집 중이다. 이 청년통장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마련 등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 노동자(만18세 이상~34세 이하)다. 비정규직으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근로장학생이나 군복무자, 군복무 대체근무자(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401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행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는 지금까지 1만8500명 모집에 11만914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3000명 모집에 1만3834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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