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ED 마스크를 넘어 종양치료까지. LED 활용범위 어디까지인가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7:33



지난 16일 오전 8시 30 JTBC 다큐플러스에서 방영된 '꿈의 빛을 만나다, 라이트 테라피'에서 LED마스크를 넘어 종양치료까지 LED의 다양한 활용범위를 다뤄 이슈가 되고 있다.

TV, 모니터, 핸드폰에만 사용되는 줄 알았던 LED는 피부관리를 위한 뷰티디바이스는 물론 인테리어, 심리 안정, 빛이 들지 않는 빌딩에서 식물재배, 입안 염증을 치료하거나 종양을 치료하는 등 그 활용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동경 하라주쿠 역에 설치된 청색 LED는 자살 방지를 위해 설치되었는데 청색 LED가 심정 안정을 주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행되었으며 실제 2008년을 기점으로 자살률을 크게 줄었다고 한다.

또한 식물 농장 이벤트 매니저 브리타니 갤러한에 의하면 청색 빛은 식물의 성장 촉진과 밀도를 높여주고, 적색 빛은 식물의 초기 성장을 돕고 싹을 틔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햇빛이 들지 않는 빌딩 안에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LED를 통해 제공하여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LED를 활용하는 범위가 광범해지고 연구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에서 화제인 LED마스크 뷰티디바이스도 기술력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방송 중 소개된 셀리턴 LED마스크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연구 개발, 제조와 출고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장비와 전문인력,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성은 물론 효과를 높인 제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셀리턴 관계자에 따르면 "LED 기기는 정확한 유효파장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고, 마스크의 경우 내부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인한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거기에 따른 출력값들이 정확한지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출력되는 유효파장이 정확한지 측정하는 장비를 통해 곡면에 따른 출력값과 레드파장, 근적외선, 블루파장의 출력값을 정확히 하여 더욱 정교한 빛을 만들어 낸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LED는 단순히 피부관리뿐만 아니라 LED를 통해 종양치료까지 가능해졌는데 도쿄공업대 생명과학과 박사 후지에 토시노리에 따르면 인체에 삽입할 수 있는 초소형 LED를 개발했고 LED의 약한 빛을 이용해 종양에 10일 이상 LED를 지속해서 비춰 서서히 종양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LED가 심리안정은 물론 종양치료까지 인체에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피부관리는 물론더욱 정교하게 LED가 사용된 사례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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