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식행사에서 5G 혁신기술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ICT 기반의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KT는 유엔식량농업기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ICT를 기반으로 농업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ICT를 활용해 식량의 40%를 차지하는 축산물을 감염병에서 보호할 수도 있다며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과 혁신적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폼(LEPP)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 회장은 "5G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은 도시와 제조업뿐 아니라 농촌과 농업 분야에서도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5G와 혁신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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