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을 한 이-알톤은 전기자전거 시장 성장을 주도해 온 알톤스포츠가 지난 2017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가성비 등이 큰 특징이다.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국내 전기자전거 종합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받은 바 있으며, 대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10여 종의 전기자전거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대 전기자전거는 작년 1종에서 올해 4종으로 대폭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스마트모빌리티 역시 전동킥보드 3종, 전동스쿠터 1종을 올해 새롭게 내놔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친환경 대체이동 수단의 부상과 e-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라보며 공유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 제품 개발 및 시장 확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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