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사이트의 정보 접근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웹 접근성 점수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이트 내 콘텐츠를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95점 이상을 '우수', 85점 이상을 '양호', 75점 이상을 '보통', 75점 미만을 '미흡'으로 구분하고 있다.
산업 분야별로 보면 부동산 및 임대업 분야가 평균 62.1점을 받아 웹 접근성이 가장 부족했고, 금융 및 보험업은 평균 77.9점으로 웹 접근성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과기부 측은 "미흡 수준에 해당하는 사이트의 비율이 74.3%로 장애인, 고령자 등을 배려한 접근성 개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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