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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사전 계약을 6월 3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실시한다.
신형 알티마는 6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주행 안전 장치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아이스온(EyesOn) 디자인 시상식에서 베스트 컨셉카(EyesOn Design Award)'로 선정된 V-모션 2.0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신형 알티마는 2.5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 2.0리터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고객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림을 준비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의 경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2.5리터 간죗사 엔진 역시 직분사 엔진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음진동(NVH)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기술도 향상되어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오는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신형 알티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트림에 따라 2천 만원 대에서 4천 만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의 국내 사전 계약 실시를 기념해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한 고객에 한하여 사전 계약 고객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 평생쿠폰을 제공한다. 단, 해당 평생쿠폰은 신규 차량 구매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차량 판매 시 효력이 정지된다. 또한 차량 구매 후, 매 6개월 또는 주행 1만 km(선도래 항목 적용)마다 사용 가능하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알티마는 닛산의 국내 시장 정착에 가장 크게 기여한 효자 모델로서, 더욱 강렬한 외관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진화한 6세대 알티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솔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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