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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천안에 제2허브물류센터 신축 진행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6-01 09:00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회장 조선혜)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허브물류센터 신축을 진행 중에 있다.

지오영은 최근 "지난 3월 충남 천안 백석동에 5,000평 규모의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며 "4월에 설계업체 선정 및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0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면적 1만평 규모의 제2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오영은 인천에 연면적 6,500여평의 물류센터를 보유하는 등 전국에 18개의 헬스케어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의료기기, 진료재료 등 헬스케어 3자 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제2허브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까지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 도로 여건도 양호해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지오영은 제2허브물류센터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더욱 고도화된 헬스케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관리가 엄격히 요구되는 의약품 유통을 위하여 최첨단 '항온항습시스템'을 갖추고 생물학적제제 및 냉장, 냉동의약품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갖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물류센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지오영은 제2허브물류센터를 활용해 지방 관계사에 대한 물량 공급 기능을 강화하여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그룹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 지역 인천물류센터의 물류기능 일부를 이관해 수도권 지역의 물량 공급과 물류서비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오영은 의약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통서비스만 제공 할 뿐 아니라 제약사, 의료기기회사의 제3자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허브물류센터를 신축하면서 제3자물류서비스를 충분히 고려한 설계, 신축을 통하여 향후 3PL, 4PL 사업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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