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6월 한 달간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철을 맞은 오디를 이용한 오디칵테일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디칵테일은 약주 베이스에 오디즙을 첨가해 만든 칵테일이다. 새콤달콤한 오디향에 그윽한 약주가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뿐만 아니라 쌀로 빚은 우리 술에 감초와 당귀 등 약재를 넣어 만든 목욕 전용 술인 섬섬옥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섬섬옥수는 쌀로 빚어 피로회복, 각질제거, 보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느린마을 산사원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술 문화 공간이다. 전통술과 관련된 유물 전시 및 가양주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상면주가에서 생산되는 전통술과 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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