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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안전 위한 신중한 선택…현장학습 카시트 대여 서비스 ‘제주아가랑’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5-28 13:51


버스전용 카시트를 대여해 현장학습 차량에 장착한 모습 (사진제공=제주아가랑)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만 6세까지 카시트 사용이 의무화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만 12세까지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에 카시트와 안전띠 사용률이 예전보다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카시트 장착에 대한 인식이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많은 유치원, 어린이집이 현장학습 및 통학차량에 카시트를 의무장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버스의 경우 별도의 카시트 장착장치가 탑재되어 있지 않아 안전한 장착이 불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사고유형별 교통사고는 차대차사고의 측면직각충돌 사고가 28.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가장 빈도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면충돌사고는 6.2%로 측면충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어 측면충돌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측면 충돌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에 비해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이 상당하다. 유럽국가연합 안전기관 자료에 의하면 측면충돌시 머리 부상율은 65%로 가장 높으며 가슴, 허리, 목 순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현장학습 등 버스 차량에서의 카시트 사용은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며 특히나 측면 충돌에 대한 안전성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실제 사고시 아이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카시트 대여 전문 기업 '제주아가랑'에서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기준에 따라 마련된 국제표준 유아 시트 고정장치 ISOFIX(아이소픽스)를 적용한 버스전용 카시트의 대여, 판매 및 방문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아가랑'에서 선보이는 현장학습 버스차량 전용 카시트는 이점식밸트고정과 테더 앵커를 활용한 상단부 고정 ISOFIX 장치를 활용한 하단부 고정의 삼중 고정 방식의 독점 특허 제품으로 표준장착을 준수했으며 강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수한 밀착감을 자랑한다.

제주아가랑 관계자는 "일반 안전벨트로만 카시트를 고정할 경우 벨트의 유격으로 아이가 2차 충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고 하며 "차량 좌석 상단의 테더 앵커에 ISOFIX 테더벨트를 한번 더 잡아줌으로써 안전한 장착 방식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보다 우선인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표준 장착, 안전 장착을 준수하는 카시트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아가랑'은 제주도 본점을 비롯해 서울 경기 지사, 대전 충청 지사, 광주 전라 지사, 춘천 강원 지사, 부산 경상 지사를 두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버스 카시트 대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 제주스타렌터카, 쏘카, 대한렌트카 등 10여개 회사와 하나투어, 웹투어, 제주도닷컴 등 여행사와 제휴 및 지점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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