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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12일 최초 시행한 '렛츠런 베스트 턴 아웃(Best Turned out) 상'의 주인공은 '글로벌축제'였다. 서울9경주로 펼쳐진 제22회 '코리안더비'의 출전마를 대상으로 순치(경주마 통제) 및 외형 손질을 평가여 선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이후에도 하반기 대형 대상경주인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그랑프리'에서 '렛츠런 베스트 턴 아웃 상'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경주의 흥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는 치열한 스포츠지만 우승열패 관점에서 벗어나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흥미요소를 발굴하고자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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