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5월 1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및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잡월드와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타고 한국잡월드에 꿈(Dream)틔우러 갑니다'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총 1,955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틔움버스를 이용했다.
올해 진로체험 지원 사업에는 틔움버스를 지원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잡월드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82개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해 한층 다양한 지역과 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장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틔움버스,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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