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체험을 진행한다. 티움 모바일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응원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인흥초등학교는 53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곳으로 지난 4월 강원 산불 발생 당시 일부 피해를 입은 곳이다.
검사 결과 예술 분야의 진로가 적합하다고 나온 학생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연주자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다. 실감나는 영상과 사운드 경험을 통해 연주 활동을 체험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현직 소방관, 요리사, 경찰관, 로봇전문가, 음악가, 드론 전문가 등을 초청,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멘토링도 진행된다.
송광현 SK텔레콤 상무는 "ICT 기술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주민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며 "ICT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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