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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박람회 '마이펫페어' 7월12일 인천서 개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0:52


반려동물 펫박람회인 '2019 마이펫페어(My Pet Fair)'가 오는 7월 12~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마이팀페어스는 지난해 개최됐던 '스탠바이펫쇼'의 타이틀을 '마이펫페어'로 변경,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걸맞게 한층 진화된 펫박람회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180개사 3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사료, 간식, 의류, 액세서리, 각종 놀이 위생 배변용품 및 장비, 가구와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최신 아이디어 제품은 물론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핫템','잇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조8900억원 규모를 형성하면서 '펫코노미(pet+economy)' 시대 진입을 알렸다. 연구소는 내년 2020년 펫코노미 규모를 2018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5조8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팀페어스는 급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에 맞는 올바른 펫컬처 조성과 확립을 위해 전시장 내에서 '펫문화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번째로 전시장에 함께 방문한 반려견, 반려묘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수영장, 미로, 놀이터로 구성된 플레이존과 캠핑존, 산책로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 미용서비스와 호텔서비스도 체험해볼 수 있다.

'펫문화존'에서 두번째로 주목해야 할 테마는 '스토리존'이다. 스토리존에서는 '펫펨족(pet+family)'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정보와 주제들을 필두로 전문 연사의 강연을 통해 세미나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팀페어스가 주최하는 '2019 마이펫페어'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협찬하고 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가 후원을 맡는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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