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포항 여행 시 꼭 가볼만한곳 영일대 맛집 묵돌이 신선한 랍스터회와 단맛나는 생새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5-03 11:34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 휴무 등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가정의달 5월이 되면서, 포항 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 걸로 예상된다. 동해 바다와 접해 있는 포항시는 포항종합제철공장이 있어, 대표적 공업도시이면서 산업관광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호미곶해맞이광장, 구룡포항 일본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칠표해수욕장, 포항시립미술관, 국립등대박물관, 영일대 해수욕장 등이 있다.

특히 영일대 해수욕장은 [구, 포항북부해수욕장] 포항에서 가볼만한곳 1등으로 뽑힐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드넓은 해변과 특히, 밤이 되면,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더할 나위 없는 멋을 내어준다. 또한 밤이 되면 맞은편에서 보이는 불 켜진 포항제철의 모습은 이색적인 야경을 내어준다. 그리고, 영일대 전망대는 사진 촬영 스팟으로 불리기도 하는 데, 알록달록 예쁘게 수놓은 조명들이 전망대를 밝혀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한 해변 주변으로는 밥집, 고기집, 횟집, 술집, 카페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맛집 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바다 풍경을 같이 즐길 수 있어 영일대 해수욕장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렇듯 볼거리도 구경거리도 많은 포항을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것이 식도락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랍스타, 생새우 맛집으로 입소문난 묵돌이다.


해변도로에 바로 접해있는 묵돌이의 대표메뉴는 싱싱한 해산물이다. 커다란 집게발을 자랑하는 랍스타, 팔딱팔딱 신선함을 보여주는 생새우, 신선한 조개구이, 웬만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식인 대게, 신선한 활어회 등, 바다를 보면서 맛보면 금상첨화인 음식들을 내어 놓는다.

특히, 커다란 랍스타는 꼬리는 횟감으로, 몸통과 머리는 버터구이로 내어주는데, 싱싱한 랍스타 회를 한 점 먹으면 입안에 달달 함이 풍긴다.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버터구이로 맛을 볼 수 있어 좋은데, 큼지막한 집게 발을 한입 크게 씹어 먹으면, 입안 가득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이다. 또한,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생새우도 인기인데, 수족관에 있는 신선활 새우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돋궈 준다. 먹고 난 새우머리는 따로 손질하여, 튀겨 주는데, 바삭하고, 고소해 술안주로도 최적이다.



포항 묵돌이는 정감 가는 안주인과, 오랜 기간 화려한 요리 경력을 가진 주인장이 정성껏 손질한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기로 유명한데, 수족관에 살아 있는 활어회를 노련한 경력으로 잘 손질 하여 내어줘, 식감이 풍부하다.

랍스타나, 생새우, 활어회 등을 단품으로 따로 시킬 수도 있고, 세트메뉴로 둘 다 맛 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메뉴로도 인기이다.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하여, 바다의 풍경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묵돌이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영일대 해수욕장만의 매력을 느껴보면 어떨까?

또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자리잡은 포항 묵돌이는 주변에 죽도시장, 환호공원, 해변공원, 등과 접근성이 좋고, 숙박업소와 롯데백화점이 주변에 있어,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가정의달 5월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포항 여행코스로 묵돌이를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연휴가 될 것이다.

한편, 2019년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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